좋은씨 심기 운동에 동참하기
--> 괴찾사 생각 엿보기 2011/05/10 01:15 |1. 아사세왕
옛날 인도의 빈바사라왕이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빈바사라왕은 대를 이을 아들이 없어 점쟁이에게 부인(위제희 부인)의 점을 보게 했더니, 점쟁이 왈,
"산속에 한사람의 도인(道人)이 있습니다. 그 도인이 죽으면 부인의 태내에 들어가 후에 아들로 태어날 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빈바사라왕은 빨리 태자가 갖고 싶어서 '도인을 빨리 죽게 할 수 없을까" 생각하였고 결국 도인을 죽였습니다.
얼마후 부인은 임신을 하였고, 왕은 또 다른 점쟁이에게 점을 보았는데 점쟁이는 " 남자가 태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아들은 당신을 죽이는 당신의 원수가 될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왕은 그 아이의 성장을 두려워 하여 부인과 상의한 끝에 아들을 죽이기로 하여 아들을 땅에 던져버렸지만 그 아이는 죽지 않고 손가락만 부러졌습니다.
왕은 아들을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결국 태자로 삼았는데 이 태자가 후에 부처를 해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던 악인 '제바달다'와 결탁한 '아사세왕'이라는 악왕이 됩니다.
빈바사라왕은 도인을 죽인 것을 깊이 반성하고 석존에게 귀의하게 되지만 시간이 흘러 '아사세태자'는 결국 아버지가 자기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제바달다의 이간질로 알게 되고 결국 아버지를 귀양보내 죽게 합니다.
2. 제바달다
제바달다는 불교역사상 부처를 호시탐탐 죽이려 들었던 악인 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세에 제바달다는 석존의 스승이었답니다.
'아사선인'이라는 선인으로서 그 당시 석존은 그 나라의 왕으로 태어나 아사선인의 법을 배우기 위하여 왕위를 버리고 천년간 땔나무를 하고 열매를 채집하며, 물을 긷고 결국 성불하게 됩니다.
즉 제바달다는 과거의 부처님의 스승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세에는 부처가 태어나고 스승은 악인으로 태어나 부처의 원수가 된 것입니다.
인연을 믿으시나요....
불교에서는 인연을 이야기 하지요.. 하지만 그 인연을 알았다고 해도 머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인연속에서 우리들은 자신도 모르게 "씨"를 심고 있습니다.
좋은씨를 심을때도 있고, 나쁜씨를 심을때도 있겠지요...
씨는 시간이 지나면 싹이 트고 열매를 맺는것은 자연의 이치이지요..
설사 "인연"을 믿지 않는 분이 있더라도, "선행"을 베풀면 기분도 좋아지고 실제 '생명'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내주위에 모든 사람들은 나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계속 비슷한 '생명' 끼리 만나는 것이지요..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상사 등등
전부 나의 스승이었고 부모였다고 생각해볼까요...
자꾸 자꾸 좋은 씨를 심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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