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일까요?
--> 괴찾사 생각 엿보기 2011/05/14 23:45 |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일까요?
조대성(35세)
약력
1. 중학교때 음악에 관심을 가지다
2. 고등학교 1학년때 음악을 하겠다고 결심
3. 서울대 작곡과 이론전공 합격
4.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고 방황시작
5. 2002년말 영상프로덕션에 입사
6. 2004년 7월 ‘아트센터 나비’에서 영상과 사진으로 촬영해 기록하는 일을 함
7. 2005년 정사원으로 됨
8. 2009년 팀장승진
9. 어느날 갑자기 ‘나를 자유롭지 않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 삶을 방해 요소들은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면서 편하게 살아가려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
10. 자신에게 ‘철학’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낌
11.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책을 찾아 읽었고 방해하는 요소를 찾아 하나씩 버리는 연습을 함.
12. 식습관을 개선을 실천하면서 직업을 그만둬야겠다는 결심을 함
13. 농사를 짓기로 마음먹고 유기농 농사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자고 결심
14. 2009년 여름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를 찾아가 농사에 필요한 기술 및 철학을 배우겠다고 결심
이상은 조대성씨라는 서울대 엘리트가 귀농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약력으로 줄여보았습니다.
음악이 너무 하고싶어 음악을 택하였지만 결국 ‘자신의 정체성’에서 갈증을 느끼며 ‘봉사’ 하는 일을 찾아서 만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떤 마을에 매일 강에서 낚시만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친한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는 돈버는 재주가 있어 성공하여 마을에 돌아와 낚시만 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네는 왜 맨날 여기서 낚시만 하고 있는가? 돈은 언제 벌것인가!”
낚시만 하는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왜 매일 그렇게 돈을 벌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그거야 돈이 있어야 나중에 노후에 여생을 편이 보낼수 있지 않은가..”
낚시만 하는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것을 미리 하는 것 뿐이라네..”
물론 단편적인 얘기며 보편성이 부족한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결과에 따라 중간의 내용의 질이 달라질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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